아이유 “‘불후2’ 꼴찌굴욕? 후회없다” 심경고백

‘불후의 명곡2’ 강력한 우승후보 아이유가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것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아이유 소속사 측은 7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아이유를 비롯, 모든 아이돌들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 아이유는 경합 준비를 굉장히 열심히 했다. 물론 모든 아이돌이 1등을 하고 싶었을 것"이라며 "경합 당시 전설 심수봉 선생님의 팬클럽이 200명중 대다수를 구성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이 아닌 주로 40대 이상 연령대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의 분위기가 굉장히 중요했고 참가 가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임했기 때문에 사실상 순위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선배의 노래를 최선을 다해 부르고 성심 성의껏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아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보니 행동 하나 하나에 추측성 보도, 댓글이 쏟아지는 등 10대 인 아이유를 힘들게 하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항상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아이유지만 불필요한 오해로 상처를 입진 않을 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