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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은 6일 오후 한 미용실에서 스태프들이 미리 준비해둔 기념 케�과 함께 '써니' 400만 명 돌파 축하를 받았다.
이날까지 '써니'는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425만 7,870명의 관객을 동원,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극중 써니 멤버이자 진덕여고 최고 얼짱 수지 역으로 열연한 민효린은 "데뷔 첫 장편 영화로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주에는 꼭 480만을 넘어 '조선명탐정'을 넘어서고 500만, 600만 돌파에도 축하 사진을 찍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써니'는 찬란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칠공주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유쾌한 감동을 그린 영화로 호평 속에 롱런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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