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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는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오늘예보'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첫 작품인 '잘가요언덕'은 10년 동안을 고민해 쓴 작품인다. 하지만 3주만에 서점에서 싹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순식간에 사라지는 책들을 보면서 '차라리 발표하지 말 걸 그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굉장히 억울했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독자의 만남, 서평 등을 보면서 굉장히 감사함을 느꼈고 하고자 하는 말들을 전하고자 이번에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잘가요언덕' 은 위안부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차분하고 투명한 차인표의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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