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은 15일 오후 9시 17분께 충북 청원 강외면 연제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카렌스 승용차(정모씨, 51)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두 차량 모두 서행하다 사고가 났으며, 이나영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나영은 사고 당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고 곧바로 귀가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연제리 방죽 방면에서 옥산 쪽으로 향하던 운전자 정씨가 영화촬영 현장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촬영 현장 주변에 적절한 안전조치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고가 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카렌스 운전자인 정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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