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장소영 BMK 외모비하 발언, 사실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자문위원 장소영의 BMK 외모 비하 발언이 와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소영과 인터뷰를 진행한 잡지사 관계자는 "장소영이 한 말 중 일부분만이 발췌돼 BMK 외모를 비하한 것처럼 보도됐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무대공연이라는 성격상 공연자의 외모나 비주얼 등도 영향을 끼치는 사회적인 통념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이지, BMK의 외모를 비하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전체적인 기사의 흐름을 읽으면서 앞 뒤 문맥을 파악한다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었던 기사가 몇몇의 매체의 발췌된 기사에서 마치 장 감독이 BMK의 외모를 비하한 것처럼 보도되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외모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BMK는 이날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