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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는 28일 열린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사실은 처음 오디션을 봤을 때는 첫사랑 가슴앓이를 하는 16살 초등학생 홍연 역에 응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험은 홍연 역으로 봤지만 감독님의 권유로 양수정 선생 역학을 하게 됐다”며 “양 선생은 극중 남자 주인공의 마음을 사로잡은 미모의 여선생 캐릭터다”고 설명했다.
선우는 이와 함께 “워낙 뮤지컬 자체가 전체적으로 순수하고 아름다워 내 자신을 정화시킬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2008년 초연 이래 지속적으로 공연돼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배우 오만석이 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으며 첫사랑에 대한 아련함과 풋풋함을 느낄 수 있는 창작 뮤지컬로 각광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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