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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생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는 '유명한 영화·뮤지컬·드라마의 명장면에 도전하라'는 주제로 8팀의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문희준-안혜상 커플은 애니메이션 '쿵푸팬더'를 삼바로 재해석,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 주인공인 포와 시푸의 탈을 쓰고 등장한 문희준-안혜상 팀은 '쿵푸팬더' 주제가인 '쿵푸 파이팅'(Kung Fu Fighting)에 맞춰 발랄하고 익살스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 중간중간 고난이도 회전과 텀블링, 칼싸움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사위원 남경주는 "이 작품을 어떻게 풀어낼까 했는데 독창적으로 잘 풀어냈다"고 했고, 황선우는 "삼바를 삼바답게 잘했다. 리드도 지난주 만큼이나 향상됐다"고
김주원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함으로 가득찬 종합 선물세트 같은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안혜상 커플은 제시카 고메즈-박지우 팀과 함께 심사위원 최고점인 23점을 받았으나 시청자 문자 투표 합산에서 최종 1위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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