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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부터 7월 3일까지 총 8회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승환은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공연을 통해 먼저 소개한다"며 '쏘리' '오글송' 두 곡을 공연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승환은 이번 공연을 통해 그간 발표했던 레파토리를 무대에 올려 재해석해냈다. 이승환은 "지금 이승환씨가 자택에서 폐쇄회로를 통해 이 공연을 보고 있다. 누가 되지 않도록 그의 곡을 새롭게 편곡해서 들려드리겠다"는 재치 있게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 6월 초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9월까지 소극장 공연을 이어간다. 올림픽 체조경기장 등 대형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줄곧 이어왔던 이승환은 ‘팔팔한 미스타리의 은밀한 외출’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부산, 전주, 원주, 안산, 대전, 인천, 광주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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