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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은 MBC 표준FM '손석희의 시선 집중' 토요일에 만난 사람 코너에 출연,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대한 솔직한 속내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정현은 이번 주부터 '나가수'에 합류하는 김조한과 창법이 비슷해서 부담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조한은 가장 친한 친구이고 R&B분야에서는 최고"라며 "오히려 나는 그와의 경연이 반갑고 그 때문에 일산 스튜디오로 녹화차 오는 길이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박정현과 김조한은 이미 가요계에선 R&B분야의 남녀 최고봉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하지만 박정현은 "내가 추구하는 음악스타일은 R&B 뿐 아니라 다양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정현은 지금까지 '나가수'에서 노래한 곡 중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이적의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김종서의 '겨울비'를 기억에 남는 곡으로 꼽으며 "조용필이 자신의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허락한 데 대해 특히 감사한다"고 말했다. 방송은 9일 오전 7시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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