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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기수 ‘승호’(차태현)와 절름발이가 된 경주마 ‘우박이’가 함께 역경을 극복하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감동 드라마이다.
차태현은 1년여에 걸친 기수훈련으로 실제 기수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경주 장면을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또 특유의 친근함과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고, 딸에게는 지극한 부정, 같은 운명을 지닌 우박이와는 마음으로 교감하는 모습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유오성은 절망에 빠진 승호에게 힘을 실어주는 ‘윤 조교사’로서 드라마에 깊이를 더하고, ‘정답소녀’ 김수정은 승호의 딸 ‘예승’을 맡아 귀엽고 사랑스러운 부녀 연기를 펼쳤다.
박하선, 김상호, 김광규, 윤희석 등도 극에 활력을 줄 예정이다.
144만명을 동원하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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