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주민하, 신들린 연기에 심사위원 극찬

신인배우 주민하가 신들린 연기로 극찬을 받아 화제다.

8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신인 배우 주민하의 도전이 그려졌다.

진짜 연기 잘하는 연기자라고 인정받기 위해 '기적의 오디션'에 도전했다는 주민하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나에게는 지금이 딱 좋은 기회"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주민하는 영화 '오로라 공주'에서 엄정화가 열연한 순정 연기를 선보였다. 주민하는 유괴로 인해 딸을 잃은 엄마 순정이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을 납치해 복수하는 장면을 소화했다.

아울러 마스터가 갑자기 주문한 '북한의 금강산 안내원' 연기도 북한 사투리로 훌륭하게 소화했다.


심사위원들은 “북한 사투리가 어려운데 잘 소화했다.”, "얼굴이 예쁜데 예쁜 척하지 않아서 좋다" "열정과 능력을 높이 사고 싶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위원들의 극찬에 주민하는 뜨거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SBS ‘기적의 오디션’ 캡쳐)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