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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넌 내게 반했어'는 표민수 PD 아닌 이민철 PD가 현장에 투입돼 실질적인 촬영을 맡고 있다. 기대 이하의 시청률로 고전하는데다 촬영장에 표 PD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일각에서는 'PD 교체설'까지 제기된 상황.
이에 대해 드라마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며 펄쩍 뛰었다. '넌 내게 반했어' 관계자는 1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PD 교체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표민수 PD는 현재 편집과 대본에 집중하고 있다. 작가와 함께 대본을 탄탄하게 만들고 향후 드라마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느라 며칠간 현장에 나가지 못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해프닝에 대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이지 시청률과 연관시킬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현재 4회까지 방송된 '넌 내게 반했어'는 개연성 부족한 극 전개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실패, 한자릿수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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