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형의 그 아우였네요”
테리 형제의 불륜에 전 세계가 들썩 인다.
15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잉글랜드 5부 리그 격인 컨퍼런스 내서널리그의 러시덴&다아이몬드 FC 소속 골키퍼 데일 로버츠(24)가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데일 로버츠의 자살에는 존 테리의 형인 폴 테리(30)가 로버츠의 애인과 불륜행각을 벌렸고,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자살을 했다고 전했다.
불륜 행각을 벌린 그의 애인은 로버츠와 헤어졌으며 로버츠는 폴 테리와 같은 팀에서 뛰는 것을 거부해 테리는 팀을 떠났다.
이번 사건이 더욱 부각이 되는 점은 바로 폴 테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팀의 주장이자 국가 대표인 존 테리(29)의 형이기 때문이다.
존 테리도 팀 동료였던
이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진들은 “테리가는 불륜 세포가 섞여있나” “축구에 전념해야지 왜 남의 애인을 건들이냐” “그 형에 그 아우라는 말이 딱이다”고 비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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