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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번째다. 고수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고지전’(21일 개봉)이 주말동안 43만 6875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81만 5344명을 기록 중이다.
영화 개봉 전부터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군복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기대감을 표했던 신하균은 지난 200년 개봉한 ‘공동 경비 구역 JSA’와 2005년 개봉작인 ‘웰컴 투 동막골’에서도 모두 군입으로 등장,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500만명 , ‘웰컴 투 동막골’은 800만명 이상이 봤다.
‘고지전’은 한국전쟁 발발 후 2년간의 휴전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던 1953년,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와 그 안에서 한 순간도 전쟁을 멈출 수 없었던 병사들의 이야기다. ‘영화는 영화다’ ‘의형제’를 연출한 장훈 감독의 세번째 작품으로, 역시 ‘투톱 남자 배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신하균은 극중 국군내부에 인민군과 내통하는 반역자를 색출하라는 임무를 받고 애록고지에 합류하는 방첩대 중위 강은표(신하균) 역을 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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