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차 안에서, 지하철 역에서 차 동동 발 동동 구르시는 분들께 청담동에서 상암동까지 20분에 달려줄 이민기를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적었다. “하지만 오늘은 뭐니뭐니 해도 안전운전, 안전출근이 제일입니다~”라고 썼다.
26일부터 27일(오후 10시 기준)까지 465㎜의 물 폭탄이 쏟아진데 대한 우려인 동시에, 영화 ‘퀵’에서 제일 빨리 달리는 오토바이 택배 배달원 이민기를 언급하며 재미를 준 것.
김 PD는 이어 영화 관람을 고민하는 팔로워에게 “영화 ‘퀵’ 재밌어요”라며 “‘해운대’의 이민기&강예원 커플의 코믹한 연기 좋습니다. 한번 보세요!”라고 추천하기도 했다.
팬들은 “센스 돋는 김태호 PD”, “
한편 ‘퀵’은 각계각층의 추천에 영화진흥위원회 기준으로 27~28일 8만8916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은 89만2113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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