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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8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나가수' 마지막 무대를 갖는다. 이들은 신설된 명예졸업제에 따라 마지막 무대를 갖게 됐다.
무대를 앞두고 박정현은 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마지막 나가수 무대, 지금 준비 중인데 왠지 기분은 '이별하러 가는 길'이란 노래 제목 떠오르네요"라고 적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YB 윤도현은 "우리 오늘 마지막 무대 잘해보자 Rock"이라고 덧글을 남겼다.
또 윤도현은 "좀 이따 봐요, 멋진 형제자매님들"이라는 김범수의 글에 "범수, 나 오늘 울어도 돼"라고 재치있게 덧붙였고, 이에 김범수는 "기분이 이상해요, 형"이라고 적어 눈길을 끝었다.
이들은 지난 3월 첫 출발한 '나가수'에서 4개월간 살아남아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레귤러 편성된 방송을 통해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며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면모를 보이는 등 '나가수' 최고의 수혜자이자 주축으로 활동해왔다.
한편 박정현 김범수 YB가 떠난 빈 자리는 향후 바비킴 윤민수(바이브) 인순이 등이 채울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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