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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첫방송된 ‘보스를 지켜라’(이하 ‘보스’)에서 최강희는 88만원세대인 은설역을 맡아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첫회 마지막 장면에 이르러 우여곡절 끝에 본부장 지헌역 지성의 비서로 취직하게 되었다.
최강희는 이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영화 ‘슈렉’의 귀여운 고양이 포즈를 취하면서 손을 턱에다 가져다 대고 촬영에 임했는데 특히, 이 와중에 왼쪽 팔꿈치에 상처가 난 모습이 공개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미 최강희는 ‘보스’에 출연하기 전부터 액션스쿨을 다니며 무술을 연마해왔고, 드라마에서 이를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드라마 이외의 다른 촬영에서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덕분에 이런 상처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 멍자국이 나기도 했다.
제작진은 “최강희씨가 몸을 사리지 않고 열연을 펼치는 바람에 멍이 들었으면서도 절대 내색하지 않는다”며 “게다가 이처럼 슈렉의 고양이처럼 귀여운 포즈를 취하면서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해 더운 여름 스태프들에게도 비타민같은 존재다”라며 칭찬했다.
한편 ‘보스’는 첫 방송이 시청률 12.6%(AGB닐슨 전국기준)로 순조롭게 시작한데 이어 2회에서는 2.1%상승한 14.7%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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