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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소속사 측은 "급성 림프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던 희주양은 올해 초 대구에서 열린 콘서트장에서 장윤정씨와 만났다. 희주양은 그 동안 항암치료를 계속해 왔는데 이번 달 검진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완치 소식을 전해들은 장윤정은 곧바로 희주양 어머니에게 전화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딸이 건강해진 소식과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던 희주양 어머니는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내기도 했다.
희주양 어머니는 장윤정과 가진 통화에서 “희주가 장윤정씨를 만나고 주변 사람들에게 함께 찍은 사진과 선물들을 보여주며 무척 기뻐했었다”며 “덕분에 희주가 많이 밝아졌고 치료도 더 열심히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장윤정은 “건강해져서 정말 다행이고 기쁘다. 앞으로 그 동안 못 다한 일들을 다 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 예쁘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축하 인사를 건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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