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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은 10일 밤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 여배우들' 특집에 출연, 과거 김래원과의 열애설을 묻는 청취자 질문에 "소속사 사장님이자 든든한 선배"라고 답했다.
최송현은 김래원과의 과거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김래원은)소속사 사장님이고, '인사동 스캔들'을 찍을 당시 많은 도움과 가르침을 준 든든한 선배다"며 "원래 같은 미용실을 다녔다. 열애설이 터진 뒤 옮겼는데, 옮긴 곳이 나랑 잘 맞아서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공개 연애를 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상대를 최송현의 남자로 기억되게 하고 싶지 않다. 또 좋은 결말을 맺지 못했을 경우엔, 다음 사람에게 실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연애에 대한 질문에 최송현은 "매우 솔직한 성격이라, 아니다 싶으면 확실하게 선을 긋는다. 나에게 호감을 보이는 사람에게만 다가간다. 밀고 당기기를 하지 않는 게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확고한 연애관을 드러냈다.
한편 최송현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가에 입문, 퇴사 후 연기자로 변신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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