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컵녀’ 박은나, 속옷가게 사장님도 ‘깜짝’

‘H컵녀’로 화제를 모았던 박은나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KBS 2TV '여유만만'에는 22일(오늘) 오전 일명 ‘H컵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박은나 씨가 출연했다. 박은나씨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 ’H컵 가슴이 고민'이라며 출연한 적이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은나씨가 자신에게 맞는 속옷이 없어서 여러 가게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 속옷가게 사장은 “12년 간 매장을 운영했는데 H컵은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그녀는 큰 가슴 때문에 겪은 아픔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길거리에서는 남들의 시선 때문에 움츠러들 수밖에 없었던 사연과 “한 번 만져보자”고 말하는 아저씨도 있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한편 이날 ‘여유만만’에는 박은나 씨 외에도 ‘안녕하세요’ 출연 후 화제를 모았던 화장하는 남자 중학생 박재범 군, 매일 밤 나이트클럽을 가는 유부녀 오은서 씨 등의 일상이 공개됐다.

사진=KBS2TV '여유만만'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