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천은 엠블랙 멤버 이준, 천둥과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신곡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25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웨이천의 신곡은 어쿠스틱과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 리드미컬한 보컬, 랩이 조화를 이룬 Urban R&B 스타일 곡으로 환경 메시지를 담은 이번 콜라보레이션 곡은 오는 25일에 한국어 버전 디지털 싱글로 국내에 출시되고, 9월 중 중국에서 발매되는 웨이천의 정규 앨범에 중국어 버전으로 수록된다.
CJ E&M, EE-media와 이번 웨이천 2집 앨범을 공동 제작한 엠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웨이천이 한국 최고의 아이돌 스타인 엠블랙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되어 기뻐하고 있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발전적인 문화 교류 및 합작의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엠블랙 측은 “웨이천의 정규 앨범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국내에서 준비한 앨범이 중국에서 많은 사랑 받길 바란다”며 “한국어 발음이 좋아서 놀랐다. 앞으로 한국 무대에서도 자주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웨이천은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인 EE-Media 소속 가수 웨이천은 ‘중국의 슈퍼스타K’로 불리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보이(Super Boy)’에서 Top3를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뒤 2010년 1집 앨범을 발매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중국판 ‘꽃보다 남자’인 ‘일기래간유성우’, 영화 ‘십칠(十七)’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진 중국의 슈퍼스타다.
한편, 웨이천은 25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엠블랙과의 콜라보레이션 신곡 무대를 비롯해 국내에서 제작 진행한 정규앨범 타이틀 곡 첫 무대를 갖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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