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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2회만에 1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3'가 인터넷을 도배하다 시피 하고 있어 연예계에 '슈스케 주의보'가 내려진 것. '슈퍼스타K3'가 방송되는 금요일 밤부터 주말 중에는 새로운 앨범 홍보 등 인터넷을 통한 이슈를 만들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매주 금요일 밤이면, 방송 시작과 동시에 '슈퍼스타K' 관련 단어와 이야기들이 주요 온라인 포탈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물론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SNS 등 온라인 세상을 뒤덮고 있다.
지난 12일 슈퍼스타K3 1회 방송 때는 프로그램명인 △슈퍼스타K 를 비롯해 오디션 응시자 △최아란 △박필규 △최영태 △김아란 △손예림 △옐로우 보이즈 △예리밴드와 심사위원이었던 △이승철, 오디션 응시자는 아니지만 예쁜 외모로 시선을 끌었던 △티걸 그리고 티걸의 본명인 △유진아 등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또 도전자 이정아의 경우 시즌2 장재인의 학교 후배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장재인과 △호원대학교는 물론 도전자들이 오디션에서 부른 노래 곡명과 가수의 이름까지, 방송 중은 물론 그 이후에도 몇 일 동안이나 주요 온라인 포탈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블로그, 카페 등에서 화제가 됐다.
19일 2회 방송에서는 그보다 더 많은 △임보람 △블랙퀸 △박길수 △루프 스테이션 △신지수 △탑스타 △김한상 △방희락 △허미영 △박장현 △서인영 △울랄라 세션 △윤빛나라 △조은해 △신종국 △방대한 △최수지 △호란 △서태지 △김소영 △전본웅 등 슈퍼스타K3 도전자들의 이름과 관련 단어들이 또 다시 온라인을 도배했다.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역시 마찬가지다. 첫 방송 이후 2주간 약 5만 1천여 개의 관련 글들이 트위터를 통해 생성됐고, 내용은 단순히 방송 시청 소감부터 특정 오디션 도전자들을 향한 응원 글까지 다양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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