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청춘 합창단 본선진출 성공, "모두 눈물 흘려"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이 합창대회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청춘합창단은 지난 27일 오전 10부터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KBS 전국민 합창대축제 'The 하모니' 서울지역 예선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80팀이 참여, 총 12팀이 예선에 통과했다.

이날 청춘합창단은 참가팀 53팀 중 41번째로 등장,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펼친 결과 예선을 당당히 통과, 본선진출 했다.

'남격' 관계자는 “공연이 끝난 뒤 감정이 복받쳐 올라 단원들이 모두 눈물을 흘렸다."며 “오는 9월말 본선 무대를 위해 또다시 맹연습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본선 진출에 성공한 '남격' 청춘 합창단은 오는 9월 24일 KBS 홀에서 본선무대를 갖는다. 김태원 자작곡 '사랑이란 이름을 더하여' 와 함께 아이돌 메들리도 선보인다.

한편 본선에 진출한 청춘합창단 예선 당시 모습은 오는 9월4일 방송되는 ‘남격’에서 공개된다.

사진=스타투데이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