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자현은 중국판 플레이보이로 불리는 남성지 ‘난런장’에서 한복을 입고 세미누드를 선보였다.
추자현은 난런장 9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돼 ‘여배우의 직업과 생활’이라는 주제로 그의 일상을 담았고 여기서 한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다소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였다.
하지만 국내 네티즌들은 이번 화보에 대해 “한국의 고유 의상인 한복의 위상을 떨어뜨렸다”며 비난하고 있는 분위기다.
몇 해 전 배우 이승연이 위안부 누드 화보 논란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데 이어, 이번 추자현 화보 역시 민족적 정서를 고려하지 못한 부적적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추자현은 지난 2월 한국에서 방영된 ‘아내의 유혹’ 중국판 ‘회가적 유혹’의 여주인공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데 이어 시대극 '후셴'에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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