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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신정수 PD는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추석 당일(12일)에도 녹화는 기존과 같이 진행된다. 명절이라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청자들을 위해 변동 없이 녹화를 진행하기로 가수, 매니저, 스태프 등 많은 분들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인순이 장혜진 조관우 김조한 바비킴 자우림 윤민수 등 출연가수들은 가족과 함께 하는 명절도 반납한 채 경연 에 몰두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연휴'라는 말이 무색한 상황이다.
지난 경연에서 7인 가수 중 한 팀이 탈락한 만큼 이날 녹화에는 새 가수가 투입된다. 신 PD는 "새 가수에게도 녹화 일정이 통보된 상태"라고 밝히면서도 당사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며 함구했다.
한편 '나가수'는 추석 연휴 동안 일요일 정규 방송을 비롯해 13일 '나가수-베스트오브베스트' 특집 등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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