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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이 ‘소빠빠’란 애칭의 전 여자친구와 군 복무 중 이별한 사연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붐은 ‘소빠빠’가 누구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입대 전 사랑했던 분의 애칭”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대에서 누군가를 만난다는 게 어렵다. 내려놓게 됐던 게 정확히 일병 말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윤종신은 "일말상초(일병말 상병초)에 보통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그 시절을 회고하며 “전화기를 붙잡고 많이 좀 그랬던 기억이 난다”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붐은 입대 후 “훈련소에서 여자 친구로부터 편지 17통을 받았다”고 공개하는 등 애정전선에
앞서 붐은 지난해 군인신분으로 SBS ‘연예대상’에 참석해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할 당시, “우리 소빠빠”라고 애칭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사진=MBC 황금어장 화면 캡처]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