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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계백'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송지효는 컨디션 난조로 링거를 맞던 중 양악 알러지 증세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송지효는 3일간 4시간 정도밖에 못 잔 상태에서 링거를 맞던 중 알러지가 발생, 병원을 찾았다. 최근 송지효는 '계백' 촬영으로 부여, 용인, 일산 등 여러 지역을 오가며 촬영 강행군을 벌여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원래 양약 알러지가 있었음에도 불구, 체력이 워낙 바닥이 나 링거를 맞았는데 알러지가 올라왔다. 곧바로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고 현재 입원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다들 놀랐는데 다행히 안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계백'뿐 아니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도 출연 중이다. 이에 추후 스케줄 소화 여부에 관심이 모인 가운데 이 관계자는 "송지효가 '계백'과 '런닝맨'도 너무 열의를 갖고 촬영하다 보니 아무래도 몸이 축날 수 밖에 없었다. 오전까지는 병원에서 상황을 본 뒤 스케줄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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