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일오비 20주년 공연 `윤종신 등 객원가수 총출동`

공일오비(015B)의 데뷔 20주년 공연에 역대 공일오비 객원가수들이 총출동한다.
10월 14일, 15일 양일간 서울 어린이대공원내 돔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일오비 공연은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 의 음악에 대한 진지함과 유쾌한 진행으로 MC로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윤종신을 비롯해 이장우, 김태우, 조성민 등 역대 공일오비 객완가수들이 총출동 한다.
국내 최초로 객원가수제를 도입하여 프로듀서밴드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015B는 이번 20주년 콘서트의 부제를 ‘시네마천국’ 으로 정하고, 20년간의 015B의 이야기들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20주년 콘서트에서는 1집부터 7집, 그리고 이번 20주년 기념앨범 ‘20세기소년’ 까지 수록곡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텅 빈 거리에서’를 필두로, ‘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 인류의 사랑’,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이젠 안녕’, ‘친구와 연인’, ‘수필과 자동차’, '21세기 모노리스’, ‘잠시 길을 잃다’등의 히트곡이 오리지널 객원가수들의 가창으로 들려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의 수익금 중 일부는 동북부 아프리카 아동들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