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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행당동 CGV 왕십리 IMAX관에서 제작자 브라이언 버크가 ’미션 임파서블 4: 고스트 프로토콜’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과 함께,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짧은 영상이지만 거대한 스케일은 물론, 흥미진진하고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가득 담겨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영화 초반에 해당하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칼리파 에피소드와 사막 모래 폭풍을 뚫고 벌이는 추격전 등이 영화의 화려함과 재미를 예고했다.
지상 828m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의 유리 벽면을 기어오르며 작전을 수행하는 톰 크루즈는 몸을 사리지 않고 대역 없는 스턴트 액션을 선보였다. 두 팔과 다리에 의지해 아찔한 유리벽 타기를 하는 톰 크루즈의 모습은 긴장감이 넘치고, 그가 내려다보이는 바닥은 현기증을 일으킬 만큼 아찔하다.
강한 모래 폭풍으로 앞이 보이지도 않는 상황에서 악당을 쫓는 차량 추격전 역시 관심을 집중시킬만 하다. 앞서 지난 7월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 궁 폭발 장면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특별 상영회를 위해 한국을 찾은 버크는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 처음 공개하는데 흥분이 된다"며 "프라하, 러시아, 인도, 캐나다 등을 배경으로 스케일이 큰 영상이 담겼고 풍성한 볼거리가 있다"고 자부했다.
이어 "애니메이션 ’라따뚜이’를 연출한 브래드 버드 감독의 첫 실사 영화"라며 "리얼한 액션과 서스펜스, 코미디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폭탄 테러에 연루돼 위기에 몰린 ’IMF(Impossible Mission Force)’ 특수비밀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이 새로운 미션을 수행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한편 주연 배우 톰 크루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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