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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톱10에 선정된 예리밴드는 방송 편집을 문제 삼아 합숙소를 무단이탈 했다. 현재 30일부터 시작하는 생방송을 위한 합숙 트레이닝을 진행 중인 가운데 벌어진 일이라 제작진이 새로운 톱10 멤버를 찾아야 하는 상황인 것.
문제는 탈락자 중 톱10에 새롭게 투입될 후보를 선정하는 일이다. 이미 생방송 일자가 확정된 가운데 단순히 제작진의 임의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도, 패자부활전 방식으로 새로운 자리를 마련할 수도 없는 상황인 것. 또 톱10을 직접 뽑은 이승철, 윤종신, 윤미래 등 심사위원들을 다시 소집해 논의를 해봐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제작진 관계자는 “예리밴드의 빈자리를 채울 톱10의 새 멤버에 대한 논의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해 밝힐 계획이다. 아직까지는 새로운 멤버에 대한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예리밴드는 지난 16일 방송 분 중 자신들의 모습이 편집으로 인해 조작됐다며 돌연 합숙소를 이탈했다. 이에 대해 Mnet 측은 16분 분량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해 조작 사실 대해 반박했으며 20일 이번 논란과 관련 시청자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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