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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OCN '뱀파이어 검사' 예고편은 파란 눈의 카리스마 넘치는 뱀파이어로 변신한 주인공 연정훈(민태연 역)이 범죄자를 화려한 액션으로 제압한 후, 피에 물든 입술을 닦아내며 뱀파이어 본능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OCN 측에 따르면 영등위는 예고편의 극장상영과 관련, 피를 연상케 하는 장면 등을 이유로 반려 통보를 했다. OCN 측은 "문제가 됐던 장면을 수정해 재차 심의를 요청하였지만 다시 반려돼, 표현 수위를 놓고 고민 중이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히려 "예고편도 파격적인데 본편은 어떨지 더 기대된다" "예고편만 봐도 긴장된다. 섬뜩하면서도 스릴넘치는 수사물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뱀파이어 검사' 제작진은 "뱀파이어물 특유의 파격적인 영상과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흥미진진한 수사가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물로 10월 2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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