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은 20일 오후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동화 읽어주는 여자’ 코너에 출연,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김여진은 "늦은 나이에 첫 아이를 갖게 됐다"며 "임신 초반 몸이 좋지 않아 주변에 바로 알릴 수 없었다. 이제는 (상황이 좋아져) 알려도 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여진은 "이번 명절 때는 집에서 쉬었다"며 "태교를 위해 요즘에는 가급적 뉴스를 안 본다"고 눙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자 김여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김여진은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 1995년 연극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로 데뷔했다. 2004년 MBC 김진민 PD와 결혼했으며 올 상반기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