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는 최근 정규 4집 ‘식스센스’(Sixth Sense) 발매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브라카다브라’ 활동 후 해외여행도 많이 다니고 충분히 휴식시간을 보냈다”며 “지난 4월에 사비로 작업실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제아는 “주변분들이 도움을 많이 주셨다. 새로운 장비들도 많이 들여놓고 본격적으로 내 음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셈이다”며 “작업실 마련 후 곡작업을 많이 해서 현재 7~8개 정도의 노래를 완성했고 작업 중인 곡들은 이보다 훨씬 더 많다. 앞으로 다른 가수들의 음악 작업도 할 수 있을 듯 싶다”고 밝혔다.
제아의 작업실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해 있으며 약 60여평에 달한다. 제아는 이 공간을 브아걸 뿐 아니라 자신의 솔로 앨범과 다른 가수들의 노래 작업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제아는 “나에게는 음악적으로 집중할 공간이 생기고, 다른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생긴거고, 브아걸로 놓고 볼 때는 일종의 아지트가 생긴 셈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아걸은 23일 온라인을 통해 ‘식스센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24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브아걸의 신곡 ‘식스센스’는 강렬하고 박력있는 스트링 사운드와 브아걸의 보컬 역량이 돋보이는 노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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