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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의 김준수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가수로 시작했고, 가수로 활동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다. 방송 활동 부분에서 제약이 아직 많은 건 현실이다”며 “우리 팬들의 마음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공연 쪽으로 올인 해야 한다는 마음이다. 콘서트 외에도 이벤트나 팬미팅 같이 방송 매체로 만나기는 어려워도 직접 만나서 호흡을 해서 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콘서트를 해도 자유스럽게 토크 같이 즐기는 무대를 하려고 한다. 콘서트에서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걸 보여주고, 안부도 물어보고 있다. 비록 작지만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JYJ는 SM과 분쟁 이후 가요프로그램에 단 한차례도 출연하지 못했다. 심지어 제주 홍보대사임에도 불구 KBS를 통해 중계 방송된 세계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는 공연에 조차 오르지 못했다.
한편 최근 첫 한국어 정규 앨범 ‘인 헤븐’(In heaven)을 발표한 JYJ는 10월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빨라우 산 호르디(Palau Sant Jordi)과 11월 6일 독일의 수도 베를린 템포드롬(Tempodrom)공연장에서 첫 유럽 단독 콘서트를 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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