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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호텔 뒤편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극본 김도우/연출 고동선) 촬영 중 갑작스런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향했다.
당초 오토바이 사고로 알려졌던 것과 달리 김재원은 습관성 어깨 탈골로 인한 통증이 악화돼 병원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재원 소속사 다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지금 건대 병원에서 정밀검사 중이다. 탈골 여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재원은 습관성 어깨 탈골 증세로 평소에도 아픔을 느껴왔으며, 사고 당시에도 고통을 참으며 촬영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올해 초 군 전역 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재원은 '나도, 꽃!'을 후속작으로 정하고 이지아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나도, 꽃!'은 오는 11월 초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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