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타배우 오다기리 조가 판빙빙의 첫인상에 대해 재치있는 답변을 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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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생각에 빠진 그는 “이들을 보면 아마 누구나 똑같이 느꼈을 감정을 나 역시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미 출중한 외모로 유명한 이들의 매력을 세련되게 인정한 것.
그는 먼저 장동건에 대해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리더십이 느껴졌다. 편안하게 이끌어 주는 동료배우다”고 말했다.
이어 판빙빙에 대해 “모 광고에서 우롱차를 마구 퍼마시는 모습이 강렬히 떠올랐다. 그 모습이 생각났다. 막상 보니...”그의 담담한 대답에 주변은 웃음보가 터졌다. 통역을 통해 뒤늦게 이 사실을 안 판빙빙 역시 수줍은 표정으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앞서 판빙빙은 영화 ‘양귀비’ 제작보고회에서 30분 넘게 지각한 뒤 아무런 사과가 없어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영화 ‘마이웨이’는 1944년, 노르망디에서 촬영된 한 장의 자료사진에서부터 시작된 작품. 동양의 작은 나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부산(해운대)=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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