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앨범 재킷에 숫자 39, 25, 6에 표시를 한 것은 배용준씨의 나이, 내 나이, 내 생일(6월6일)이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나도 로또를 매주 산다”며 “당첨이 돼도 특별히 변할 것 같지는 않지만‥”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실제로 김현중은 로또 여섯 개의 숫자 중 4개까지 맞아봤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김현중은 장난삼아 39, 25, 6 외에도 1, 23, 45 까지 세 개의 숫자를 더 불러 주기도 했다.
김현중은 “평소 좌우명이 ‘인생은 한방’이다. 한번 사는 인생인데 화끈하게 살고 싶다는 의미”라고 설명하며 “이번 앨범도 그런 의미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은 11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럭키’(Luck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럭키가이’(Lucky guy)로 활동에 돌입한다. 이후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 전국투어가 예정돼 있으며 내년 아시아 투어를 계획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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