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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17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48회 대종상영화제에 나란히 참석을 확정지었다. 본 시상식 전 레드카펫을 밟은 후 각각 여주주연상 후보와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게 된다.
김혜수는 이날 한석규와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이층의 악당'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진은 '부당거래'(류승완 감독)로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김혜수와 유해진 커플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에서 인연을 맺어 2006년 영화 '타짜'를 촬영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연예계 공식 커플로 '결혼했으면 하는 커플' 1위에 선정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으나 3년 열애 끝에 올해 초 결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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