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과 류담, 리키 김,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 등이 연예인으로 생활하면서 조금씩 잃어버렸던 순수함을 되찾고 아프리카의 강한 생존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아프리카 대장정을 담은 프로그램.
앞서 김병만은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달인’과 SBS TV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를 통해 도전의식을 알렸다.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달인’과 ‘키스앤크라이’에서 발이 아파 제대로 서 있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스케이팅 연기를 마쳐 감동을 전한 그의 새로운 도전이 눈길을 끈다.
김병만은 이번 도전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스튜디오에서 모든 스태프와 함께 하는 여타 촬영과 달리, 완전한 자연 속에서 순전히 김병만의 힘만으로 헤쳐 나가야 하는 상황은 그조차 “인생에서 처음으로 두려웠다”고 고백할 정도였다.
때문에 김병만이 야생의 도전을 어떻게 헤쳐 나갈 지에 대한 과정이 관람 포인트다.
제작진의 도움 없이 1주일간 먹을거리와 주거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보여주는 생존본능도 관심을 끈다. 김병만은 앞서 건축공학도다운 실력으로 3개의 휴식처를 짓고, 칼로
아울러 김병만과 함께 아프리카 생활을 경험한 동료 연예인들이 한계 상황에 다다르게 되면서 심리 변화와 갈등, 화해하는 모습도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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