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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안철수 원장과 박경철 원장을 주축으로 전국에서 진행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청춘콘서트의 시즌2 격인 이번 '청춘콘서트 2.0'은 김제동, 김여진, 법륜스님이 새 멘토진으로 구성되어 전국을 돌며 이 시대 청춘들을 위해 펼치는 무료 공연이다.
5만여명의 청춘들과 함께한 지난 '청춘콘서트1.0'에 이어 새롭게 시작하는 '청춘콘서트1.0' 공연은 오는 10월 28일 울산을 시작으로 광주, 서울, 부산, 대전, 그리고 11월 13일 대구까지 6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김제동의 청춘콘서트2.0은 20대를 참가대상으로 하여 보다 집중적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나눈다.
사전에 사연을 받아 무대 위에서 김제동과 직접 대화를 하며 고민을 나누는‘청춘사연공모’코너를 비롯해 생생한 현장토크 코너 ‘청춘스피치’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제동은 “무엇보다 이전의 청춘콘서트 보다 청춘들의 직접적인 참여가 많이 필요한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내 이야기 보다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나누며 공감을 통해 희망을 찾는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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