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막내 엄태웅을 비롯해 ‘1박2일’ 명품 조연특집에서 대활약을 펼친 성동일, 김정태가 영화 ‘특수본’ 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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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에서 보여줬던 소탈하고 친숙한 이미지와는 달리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이들의 모습은 ‘짐승’ 에 가까운 열혈 형사들이다. 엄청난 카리스마에 관객들은 순식간에 압도됐다.
엄태웅은 “액션 신을 찍으며 무서운 순간도 많았다. 캐릭터 자체가 머리를 쓰지 않고 동물적 감각을 이용해 수사하는 본능이 뛰어난 형사다”며 “다행이 모든 촬영이 무사히 끝났다”고 짧막한 소견을 밝혔다.
극중 비리형사 역을 맡은 김정태는 “상대를 협박하기도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역을 맡았다”며 “예전에 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굉장히 감사하다. 영화, 드라마에서 악역을 많이 맡았는데 방송을 통해 솔직한 모습을 보여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수줍게 말했다.
한편, 영화 ‘특수본’ 은 한번 문 사건은 절대 놓치지 않는 강력계 형사 성범(엄태웅)이 잠복근무 중 잔인하게 살해된 동료경찰의 살인사건을 맡으며 펼쳐지는 수사극이다. 성범과 경찰청은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고 FBI출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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