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가 'TV판 여고괴담'이라는 파격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30일 방송되는 '뱀파이어 검사' 5화 '진실게임' 편에서는 여고에서 일어난 연이은 죽음의 실체를 놓고 스릴 넘치는 수사를 펼친다.
'진실게임' 편은 평온했던 한 여교에서 학생들이 차례로 사망하면서 시작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전거 사고와 투신 자살 등으로 보이지만 사건 현장에서는 2년 전 자살한 현주가 귀신으로 나타났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학생들은 두려움에 떤다.
뱀파이어 검사 민태연(연정훈 분)은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학생들의 죽음 전 상황을 보지만, 그 학생들이 마지막 본 것이 자살한 현주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 한다. 과연 여고생들의 의문의 죽음은 귀신의 짓인지, 끔찍한 여고의 숨겨진 비밀과 여고괴담의 실체가 속속 드러난다.
'뱀파이어 검사' 이승훈 PD는 "범죄수사극과 스릴러 물이 합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며 "시청자 분들이 꼭 초반 인트로 씬을 보고, 스크린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미스터리의 묘미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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