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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MBC에 따르면 신PD는 MBC 차장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MBC가 2014년 신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로운 콘텐츠 구상을 목적으로 한 해외 각 지사를 도는 단기 연수다.
신PD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연수에 참여하게 될 것 같다. 연수 기간 동안 현재 '나가수'를 함께 하고 있는 이지선 이병혁 PD가 잘 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 추후 섭외 리스트로 어느 정도 확보된 상태라 우려하지 않는다"며 "3개월 연수 후 돌아와 '나가수' 연출에 복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MBC 관계자 역시 "신정수 PD의 빈 자리를 채울 연출자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잠시 동안이나마 수장의 공백을 맞게 된 '나가수'는 향후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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