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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위원장 박만)는 17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뿌리깊은 나무'에 대해 '주의' 의결했다.
방통심의위는 "12세 어린이를 포함한 다수의 출연자들이 욕설을 표현했고, 재방송에서도 계속 방송됐다"며 "욕설의 수위는 높지 않지만 어린아이가 욕설을 했다는 점"을 들어 경고 3, 주의 4 의견으로 주의로 최종 결론을 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MBC '무한도전-스피드 특집'에 대해 위험성 등을 이유로 권고를 의결했고,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대해 저속 표현 및 간접광고를 이유로 주의를 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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