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림하이2'에 2AM의 정진운, 씨스타의 효린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드림하이’ 관계자는 23일 “정진운씨, 효린씨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12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진운은 록스타를 꿈꾸는 록 밴드 보컬로 출연할 예정이다”며 “지난해 말 방송된 ‘드림하이’가 주로 댄스 가수를 꿈꾸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주인공이 록 스타를 꿈꾸는 역할인 만큼 장르적으로 록과 댄스 등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림하이2’는 정진운, 효린 외에도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라 1편 못지않은 시청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진운은 최근 자신이 속한 2AM과 별도로 록 솔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로커로 변신을 시도 중이다. 정진운은 지난 17일 신곡 ‘지금이 아니면’을 발표했으며 25일 서울 홍대 브이 홀(V-HALL)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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