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요청과 선정성 논란으로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와 그룹 비스트 장현승의 프로젝트 유닛 트러블메이커의 섹시 퍼포먼스의 수위가 낮춰졌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트러블메이커’의 안무를 수정했다. 팬들이 장현승과 현아의 스킨십 동작이 과하다며 수정을 요청했고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정된 안무로 처음 방송에 12월9일 KBS 2TV ‘뮤직뱅크’ 첫방송에 나선 트러블메이커는 동명의 첫 미니 앨범 타이틀곡 ‘트러블 메이커’를 선보였다.
장현승이 현아의 허벅지 안쪽을 만지는 안무가 삭제되고 이전보타 터치를 줄어드는 등 선정적인 부분에는 확실히 신경을 쓴 모습. 그러나 섹시함은 여전했다는 누리꾼
한편 현아와 장현승은 지난달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1 MAMA'에서 공연 중 키스가 포함된 섹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