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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는 13일 오전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파파’(제작 상상필름) 제작보고회에서 참고한 인물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톰 크루즈가 나온 영화 중에 매니저로 나오는 영화가 있다”며 “그 영화를 인상적으로 봤다. 캐릭터는 다르지만 좋은 감성들이 있어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파파’는 미국 애틀란타, 뿔뿔이 흩어질 위기에 처한 6남매와 도망간 톱스타를 찾다 불법체류자가 되어버린 매니저 춘섭(박용우)이 가족이 돼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코미디.
박용우는 한국 가요계에서 ‘마이더스의 손’이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는 별볼일 없는 매니저다. 미국 시민권을 얻기 위해 6남매의 집에서 청소와 빨래를 도맡는다.
고아라가 6남매의 첫째딸 준 역을
드라마 ‘연애시대’로 감각적이고 섬세함을 인정받은 한지승 감독이 연출했다. 1월19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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