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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내년 1월 24일 도쿄 시부야의 분카무라 오차드홀에서 '아이유 재팬 프리미엄 스페셜 라이브'를 개최한다. 특히 아이유의 쇼케이스 장소는 일반적인 체육관이나 대중음악 공연장이 아닌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아이유 측은 "클래식 공연장인 만큼 섬세한 소리까지 전달이 가능하고 좀 더 색다른 무대를 연출 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고 밝혔다. 아이유의 경우 지금까지 국내 아이돌 가수와 달리 퍼포먼스 보다는 가창력과 표현력이 주를 이루는 만큼 장소 역시 화려함보다 집중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공연장으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는 이에 앞서 14일 국내에서 발표한 곡들을 추린 베스트 앨범 '아이유'를 발표할 예정이며 내년 2월 정식 일본 데뷔 싱글을 출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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