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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20일 “B.A.P가 2012년 1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대규모 데뷔 쇼케이스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충체육관은 에픽하이, 김현중, 박재범 등이 쇼케이스와 공연 등을 가진 곳으로, 3천여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이다. 처음 데뷔하는 그룹들의 쇼케이스가 통상 200명 규모의 극장이나 클럽 등지에서 소규모로 진행되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이렇게 초대형의 쇼케이스가 진행되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세상에 B.A.P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니만큼, 최고의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B.A.P는 MBC의 간판 예능 ‘우리들의 일밤-룰루랄라’에서 고정 게스트를 하고 있는 방용국을 비롯, 방용국과 함께 싱글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을 발표한 15세 막내 젤로, 그리고 SBS-MTV ‘더 쇼(The Show)’의 진행을 맡고 있는 힘찬까지, 세 명의 멤버들을 공개한 상황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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