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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 최초로 ‘결혼예식상품 관리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특허권(Business Model Patent)을 취득하며 IT 웨딩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비즈니스 모델 특허란 독창적인 비즈니스 방식이 특허로 인정받은 것으로, 특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비즈니스 방법에 대한 진보성은 물론 시스템 구현기술에 대한 진보성까지 판단하는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실제로 비즈니스 특허가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욱 대표는 “이번 비즈니스 모델 특허 취득은 IT 시스템을 운용해 웨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방법과 시스템 구현기술에 대한 진보성을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세계 최초로 IT 웨딩 유통 시스템을 만들어 기존의 고무줄 가격 대신 가격정찰제를 실시해 가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들이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결혼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아이웨딩네트웍스는 세계 최초 IT웨딩서비스 시스템 ‘with’를 개발해 웨딩플래너의 동행으로 이뤄지던 기존 웨딩서비스 방식에서 탈피, IT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 방식을 도입해 웨딩산업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뤘다.
2000년 창립 이후로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서비스혁신을 통해 벤처기업인증, 이노비즈인증, 경영혁신형중소기업인증을 받으며 국내 웨딩업계 최초로 정부주관 3개 부문 인증을 석권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유망서비스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웨딩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높은 수출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이웨딩네트웍스는 11년간 축적된 웨딩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달에 신규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있다. 기존의 웨딩서비스에서 패밀리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해 향후 가족을 대상으로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서비스 사업으로의 확장을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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